‘가세연’ 유재석 타격 알았지만…“우리가 언제 유재석이래?”

관리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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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진의 성추문 의혹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측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유재석이 성추문을 부인하자 “우리가 언제 유재석이랬냐”라고 말했다.


유재석 (사진=MBC)


18일 ‘가세연’ 측은 ‘무한도전’ 출연했던 남성 방송인이 유흥업소에서 성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방송인을 ‘바른 스타일’이라고 표현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재석이 등장하기도 했다.


19일 유재석은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가세연’이 제기한 성추문 의혹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저에게 그 인물이 아니냐 하는데 (기자들이) 많아서 순간 너무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니지만 언급하는 것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라며 “늘 얘기를 드리지만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자리가 난 김에 말씀드린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오후 ‘가세연’에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갑자기 기자회견이, 유재석도 몰랐다고 한다. 오늘은 긴박한 상황이었나? 이걸 김태호 PD가 기획했다. 유재석도 현장에서 알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세의 전 MBC 기자는 김 PD가 일부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19일) 아침 9시에 강 변호사가 방송하고, 연달아 김용호 기자가 방송하니까 기자회견 안할 수 없다. 김태호 입장에선”이라고 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하지만 김 전 기자의 주장은 틀렸다. MBC 측은 지난 17일 미리 취재진에게 기자회견을 공지했다. 유재석만 몰랐던 것. ‘가세연’ 성추문 폭로 방송은 18일이다. 김태호 PD가 18일 ‘가세연’ 폭로를 미리 예상하고 17일 기자회견을 준비했다는 가능성은 희박하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재석이 엉뚱하게 밝혔다. 우리가 언제 유재석을 이야기 했냐?”라고 했고, 김 전 기자는 “무한도전이 나오긴 했지만 연연하지 말라고 선을 긋지 않았냐”라고 화살을 돌렸다.


김용호씨는 “김 PD가 유재석에서 몹쓸 짓 한 게, 연예인은 구설에 오르기만 해도 이미지타격이 있다. 오늘 유재석이 기자회견을 하면 기사가 수천개가 쏟아진다. 유재석이 뭔가 있으니까 기자회견하는 거 아니냐. 김 PD가 유재석에게 큰 짐을 안겨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유재석은 가만히 있으면 된 거였다. 어제 제가 저와 아는 사람이라고 했지 않냐”라고 말해 또 다른 추측을 낳았다.


시작은 ‘가세연’이 했는데, 김태호 PD를 탓하고 있다. 18일 오후 ‘가세연’의 ‘무한도전’ 성추문 방송 이후 19일 새벽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가세연’ ‘무한도전’ ‘유재석’이 올라왔다. ‘가세연’ 기사 밑에는 성추문 연예인이 “유재석이냐”는 댓글도 보였다.


매일 오전 ‘가세연’과 김용호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한다. 기사를 보며 방송하는 그들은 충분히 ‘유재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재석이 직접 등판하자 “우리가 언제 유재석이랬냐”라며 남탓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가세연’은 유재석에겐 주가조작 의혹을, 김태호 PD에겐 비자금 의혹을 제기했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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