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상선언' 한재림 감독, 칸에서 보낸 레터 "스포일러 금지"

관리자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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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 받은 한재림 감독이 '비상선언'을 공개하며 전 세계 기자들에게 스포일러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레터를 썼다.

한재림 감독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제7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 세계 기자들에게 나눠주는 '비상선언' 보도자료 맨 앞장에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각국 기자들에게 배포되는 자료인 만큼 영문으로 제작됐으며, 감독의 메시지 역시 영문으로 담겼다.

앞서 2019년 5월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수상했다. 2년 2개월 만에 개재된 영화제는 이례적으로 여름인 7월 개최됐다. 안타깝게도 올해 경쟁부문 초청작은 없지만 비경쟁 부문에서 '비상선언'이 초청돼 칸에서 상영됐다.

칸 현지 상영을 앞두고 한재림 감독은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기간동안 촬영을 진행했고, 올 여름 칸에서 프리미어를 갖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상선언'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과 맞닿은 스포일러가 담겨있다"며 "우리는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해 스토리에 대한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재림 감독은 "월드 프리미엄에서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이이 줄거리나 클라이막스, 엔딩에 대한 중요한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말아주기를 감히 부탁하고 싶다"며 스포일러 자제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어려움과 문제 속에서 '비상선언'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이 영화가 희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함"이라고 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직접 스포일러 언급을 자제한 바 있다. 당시 경쟁부문 감독으로는 최초로 스포일러 자제 당부 메시지를 써 주목을 끌었다.

한편 '비상선언'은 지난 16일 오후 10시 15분(이하 현지시각)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송강호가 남자배우 최초로 소감을 올랐으며, 개막식은 봉준호 감독이 한국어로 문을 열었다. 폐막식 무대에는 이병헌이 올라 한국인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트로피를 건넬 예정이다.

칸(프랑스)=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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