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유력 명단에 한국인 있다…노벨상 5일부터 발표

관리자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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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성훈 기자]

노벨상 / 사진제공=노벨상

사진=노벨위원회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5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잇따라 진행된다.


5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생리의학상(5일 오후 6시30분), 물리학상(6일 오후 6시45분), 화학상(7일 오후 6시45분), 문학상(8일 오후 8시), 평화상(9일 오후 6시), 경제학상(12일 오후 6시45분) 등 총 6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다.


노벨상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발명가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매년 인류의 복지에 공헌한 사람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문학, 평화까지 5개 부문에 걸쳐 수여되며 1969년 경제학상이 추가됐다.



현택환 서울대 교수 화학상 수상여부 주목


올해는 특히 한국인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대 석좌교수이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56)이 화학상 예상 수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노벨상 수상유력 과학자 명단을 발표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현 교수는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모운지 바웬디 교수, 미국 펜실베니아대 크리스토퍼 머레이 교수와 함께 물리학, 생물학 및 의학 시스템의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정밀한 속성을 가진 나노결정 합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서울대 교수)/사진=미래부


코로나19 감염확산 여파로 백신 연구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생리의학 분야에서 파멜라 비요르크맨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 교수, 잭 스트로밍거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후보로 거론된다. 두 사람은 분자 면역학 분야에서 획기적 발견이라 할 수 있는 주조직 적합성 복합체(MHC)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파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카무라 유스케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는 유전자 다형성 표지자(Genetic Polymorphic Markers)를 개발·적용한 연구와 광범위 유전체 연합연구(GWAS)로 맞춤형 암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리학 분야에선 미 해군연구소 소속 토마스 캐롤과 루이스 페코라 박사가 혼돈 시스템의 동기화를 포함한 비선형 역학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홍지에 다이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와 알렉스 제틀 미국 버클리대 교수가 탄소 및 질화 붕소 나노튜브(CarbonBoron Nitride Nanotubes)의 제조 및 새로운 응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벨평화상 뚜렷한 후보 안보여...트럼프, 바이든, 푸틴 추천받아


가장 관심이 높은 노벨평화상은 올해 뚜렷한 후보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국경없는 기자회 등이 일단 거론된다. 최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모두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그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 전 러시아진보당 대표도 평화상 후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수년간 이어진 '미투' 사태 여파로 인해 지난해 두 명의 수상자(2018, 2019년)가 탄생한 노벨문학상의 경우 올해는 프랑스령 과들루프 출생 마리즈 콩데(83)를 위시해 러시아의 여성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 캐나다의 마거릿 애트우드, 케냐의 응구기 와 시옹오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노벨상 경제학상 후보자 명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노벨상 시상식이 취소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4년 이래 처음이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국 스웨덴 대사관이나 대학 등을 통해 상을 전달받게 된다. 다만 매년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1000명 이상)에서 열리던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수용 인원이 적은 오슬로 대학 강당(100명)으로 옮겨져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벨상 선정은 노벨위원회가 진행한다. 노벨재단은 기금 등을 관리하며 선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노벨위원회는 매년 9월 노벨상 추천인으로 선정된 2000~3000명의 전문가들에게 내년도 수상자에대한 추천을 의뢰하고 매년 1월까지 추천서를 받는다. 이후 수차례 검증과 압축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려내고 이중 수상자를 결정한다. 생리의학상은 스웨덴 카롤린스카의과대 노벨총회, 물리학상과 화학상, 경제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문학상은 스웨덴 아카데미,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각각 다수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노벨위원회는 노벨상 선정에 대한 심사기준을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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