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서울디자인재단, DDP서 온라인 시상식 개최

[서울=뉴시스]중국 허난성 덩펑(저우산) 마을 공동체 공간 '꿈의 집(House of Dreams)'.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국제 디자인상인 '제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대상에 중국 허난성 덩펑(저우산) 마을 공동체 공간인 '꿈의 집(House of Dreams)'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집은 마을에 버려진 채 방치된 오래된 동굴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디자인 프로젝트다.
내부 공간은 객실, 편의시설, 공용 주방, 식당,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고, 건물 외벽은 가정 폐기물을 활용해 마을 이야기가 담기도록 만들어졌다. 동굴 인근 100여 개 마을 사람들이 폐기물 수집과 건물 시공에 직접 참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전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11개 수상작은 다음 달 29일까지 DDP 살림터 1층 D-숲에서 미디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사진.영상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인 안전·안심상에는 '코액터스, SK테레콤' 팀이 디자인한 '고요한 택시(고요한 M)'가 선정됐다. 특별상 시민상에는 '이유에스플러스건축'팀이 디자인한 '우주로 1216(OOZOORO 1216)'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상금 5000만원과 트로피,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이루어낸 디자이너들을 찾아 상을 주고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기자(hacho@newsis.com)
[서울=뉴시스]중국 허난성 덩펑(저우산) 마을 공동체 공간 '꿈의 집(House of Dreams)'.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2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국제 디자인상인 '제3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대상에 중국 허난성 덩펑(저우산) 마을 공동체 공간인 '꿈의 집(House of Dreams)'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집은 마을에 버려진 채 방치된 오래된 동굴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디자인 프로젝트다.
내부 공간은 객실, 편의시설, 공용 주방, 식당,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고, 건물 외벽은 가정 폐기물을 활용해 마을 이야기가 담기도록 만들어졌다. 동굴 인근 100여 개 마을 사람들이 폐기물 수집과 건물 시공에 직접 참여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전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11개 수상작은 다음 달 29일까지 DDP 살림터 1층 D-숲에서 미디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사진.영상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인 안전·안심상에는 '코액터스, SK테레콤' 팀이 디자인한 '고요한 택시(고요한 M)'가 선정됐다. 특별상 시민상에는 '이유에스플러스건축'팀이 디자인한 '우주로 1216(OOZOORO 1216)'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에는 상금 5000만원과 트로피,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각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이루어낸 디자이너들을 찾아 상을 주고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기자(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