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40% 급감, 인구이동도 3.4% '뚝'…탈서울 17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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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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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인구이동 통계…이동자 56.3만명, 2만명 감소 서울 8429명 순유출…세종은 13개월 연속 순유입

 주택 거래량이 줄고 공급이 감소하는 등 주택 경기가 위축된 영향에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7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4%(2만명) 감소했다.

이로써 국내 이동자 수는 올 1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국내 이동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9년만이다. 당시 2012년 3월부터 12개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진 바 있다.

통상 인구이동은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에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번달 역시 주택 공급 감소 등의 영향에 주택 거래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5~6월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3만6000건) 감소했고, 6~7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39%(2만7000건) 줄어드는 등 주택 공급도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 이동률은 12.9%로 전년 동월 대비 0.5% 포인트(p) 하락했다.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6.0%, 시도간 이동자는 34.0%의 점유율을 보였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시도내 이동자는 5.7% 감소한 반면, 시도간 이동자는 1.3% 증가했다.

(통계청 제공) © 뉴스1지역별로 보면 서울·대구·울산·부산·대전·전남·경남·광주·경북·전북 등 10개 시도에서는 인구 순유출이 발생했고, 세종·제주·경기·강원·충남·인천·충북 등 7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이 중 서울은 순유출 폭이 가장 큰 8429명이었다. 지난해 3월부터 17개월째 순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2096명), 대구(-1749명)도 순유출 폭이 큰 지역이었다.

반면 세종의 경우 작년 7월부터 13개월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거래량이 활발했고 주택 공급도 많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세종은 순이동률도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1.0%), 경기(0.9%), 강원(0.7%) 등의 순이었다.

순유입 인구가 가장 많았던 시도는 경기로 1만591명이었다. 강원(1085명), 충남(1034명) 등이 뒤를 이었다.

권혁준 기자(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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