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자영업자들 "살았다"… 재유행 우려도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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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15일 발표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실내 마스크를 제외한 모든 방역조기가 해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한 편의점 입구에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는 문구가 붙어 있다. 

김정호"이제 시간 눈치 안보고 장사할 수 있겠네요. 늦게나마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손님들이 많이 오셔야 할텐데…"춘천 대학가에서 수년째 술집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해제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대학가 유동인구가 크게 줄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져 폐업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씨는 "지금까지 버틴 보람이 있네요. 당장 상권이 회복될 순 없겠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방역 지침으로 영업에 제한을 받아온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반색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건 2020년 3월 도입 이후 2년 1개월만이다.

15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모두 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상당기간 유지가 불가피하다"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실외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에 방역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된다.

김 총리는 "등급이 완전히 조정되면 격리 의무도 권고로 바뀌고, 재택치료도 없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대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주 간의 이행기를 두고 단계적으로 추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가까워지면 시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회사원 용모씨는 "이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동료들과 식사를 할 수 있겠다"고 말했고 가정주부 박모씨는 "드디어 일상회복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 기쁘다.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과 해외로 여행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국에서 여전히 수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새로운 변이가 계속 출현하고 있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김 총리는 "정부는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도 위험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가정하에 철저한 대비를 해나갈 것"이라며 "신종 변이와 재유행 등에 대비해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위기가 감지될 경우 그 수준에 맞춰 의료자원을 신속히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현아 기자 now731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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