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평 성적 vs 수능 성적, '유지'보다 '하락'이 더 많아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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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보다 수능 점수 '하락' 가장 많아
"3월 삭평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가설은 틀려"
작년보다 언매·미적분 선택한 비율 높아져


3월 전국학력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3월 성적을 수능까지 유지하는 것보다 하락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투스가 2022학년도 3월 학력평가와 수능 성적 채점서비스 이용자 일부의 국어와 수학, 탐구 점수(300점 만점)를 합산해 점수대별 성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점수대에서 성적을 유지한 비율이 가장 낮고 하락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확률과 통계·사회탐구에 응시한 수험생 중 280~285점대 구간에서 학력평가 성적 대비 수능 점수가 하락한 비율이 79%, 상승한 비율은 15%, 유지한 비율은 5%에 그쳤다.

240~245점대는 하락 67%, 상승 21%, 유지 12%다. 200~205점대는 하락 57%, 상승 37%, 유지 7%로 나타났다. 점수대가 낮을수록 점수가 상승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미적분이나 기하, 과탐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경우 수능 점수가 하락한 비율이 더 높다. 280~285점대 구간에서 학력평가 성적 대비 수능 점수가 하락한 비율은 85%, 상승 12%, 유지 3%다. 240~245점대는 하락 70%, 상승 22%, 유지 9%다. 200~205점대는 하락 67%, 상승 25%, 유지 8%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장은 "3월 학력평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점에서 3월 학력평가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가설은 틀렸다"며 "모든 점수대에서 ‘하락’의 비율이 높고, ‘유지’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높은 비율로 하락하고, 상승하는 비율도 분명히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24일 치러진 학력평가 응시자 수는 30만336명으로 전년(34만6950명)보다 4만3614명 감소했다. 학령인구가 줄고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재택 응시한 인원이 많았던 영향이다.

선택과목 응시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화법과 작문' 응시자는 66.35%(19만6795명)였고 지난해 73.65%보다 하락했다. 언어와 매체 표준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향 때문에 언매를 택한 학생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언매 응시자는 34.65%(10만4362명)으로 전년(26.37%)보다 늘었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56.79%), 미적분(39.08%), 기하(4.13%) 순이다. 확률과통계 응시 비율은 지난해(60.53%)보다 3.79%p 감소했고 미적분은 전년(33.35%) 대비 5.73%p 늘었다. 기하는 전년(5.82%)보다 1.69%p 줄었다. 확률과 통계, 기하 대신 미적분을 택한 비율이 늘었다.


국어 선택과목별 최고점은 언어와 매체(144점)가 화법과 작문(139점)보다 점 높다. 수학은 기하(165점), 미적분(164점). 확률과 통계(158점) 순이다. 영어의 경우 1등급 인원이 전체 응시 인원의 3.44%(1만435명)다. 전년도 3.67%, 2022학년도 수능 6.25%에 비해 낮다. 반면 2, 3등급은 해당 인원수와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김 소장은 "다른 시험과 달리 이번 2022년 3월 학력 평가에서는 ‘기하’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만점을 받은 학생이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나타냈다"며 "실제 도수분포표에는 1명만 존재하기 때문에, 수학의 고득점은 대부분 미적분 선택자일 것이며 최고점 분포로만 보면 3월 학력평가 수학의 난이도가 아주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영어는 시험의 난이도와 함께 학생들의 학업 역량 저하가 결합된 결과 "라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3월 학력 평가 성적에 연연하지말고, 앞으로 치를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우는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모의고사 직전에 자신의 학습 내용을 점검해 실제 시험에서 정답 여부를 기준으로 학습 완성도와 효율성을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진주(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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