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위에 들어선 세계 첫 레고랜드' 어린이날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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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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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착수 11년만에 개장
 

첫 날 대기, 입장 혼선에 '항의' 이어지기도 전 세계에서 열 번째로 선보이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가 5일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 개장했다. 진유정 기자 전 세계 열 번째이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이하 레고랜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 문을 열었다.우려했던 교통 대란은 없었으며 비교적 순조롭게 개장이 이뤄졌다.

레고랜드는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정문 앞 무대에서 개장 기념 행사를 열었다. 레고랜드의 마스코트 마이크와 에이미를 비롯한 각종 인기 레고 캐릭터들이 등장해 환영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레고랜드 전속 어린이 기자단 '키즈 리포터'가 무대에 올라와 레고랜드 방문객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공식 개장을 축하하기도 했다.

 

지난 5일 레고랜드는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파크 정문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개장 기념 행사를 열었다. 레고랜드 코리아 제공 행사에는 레고랜드 운영사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레고랜드 리조트 총괄 사장 존 야콥슨(John Jakobsen, COO), 레고랜드 코리아 필 로일(Phil Royle) 사장이 참석했다.필 로일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레고랜드 코리아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위한 곳으로 특별히 오늘 어린이날 개장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다.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에는 인기 레고 시리즈를 테마로 한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 과 드래곤 코스터, 드라이빙 스쿨, 파이어 아카데미 등 약 40여 개 놀이기구가 마련됐다.

11년만에 개장한 레고랜드 코리아에는 가족, 연인과 친구 등 많은 관광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렸다.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레고랜드를 찾은 박모(11) 군은 "어린이날만 기다렸다. 며칠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롤러코스터도 타고 닌자고 월드도 너무 재미있었다. 만족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날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입장 대기 과정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미 대기줄은 주차장 입구까지 1.5㎞ 넘게 이어졌다. 대부분 10세 미만의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인데다 그늘이 전혀 없는 여건이라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쏟아지기도 했다.

8살, 11살 자녀를 데리고 전날 밤 10시에 출발해 이날 새벽 1시에 레고랜드에 도착한 우모(40,여)씨는 "분명 첫 번째 손님으로 파크 밖 대기줄에 서 있었는데 공식 개장 행사를 보지 않겠다는 일부 손님들이 다른 통로로 입장해 결국 파크 안에 들어가는 순서가 뒤로 밀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씨는 레고랜드 진행 요원에게 "어제(4일) 세종시에서 출발해 8시간 줄을 섰다. 하지만 수천명의 사람들이 먼저 입장했다. 사전에 정확한 입장 동선을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항의했다.

쏟아지는 항의에 진행 요원들은 거듭 사과를 해야만 했다. 레고랜드는 교통 혼잡 최소화 등을 고려해 이날 관람객을 1만 명으로 제한해 입장권을 판매했고 이틀 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연간 200만 명(레고랜드 자체 추산 150만 명)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고경제 효과는 5천 900억 원, 직간접 고용 효과는 8천 9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개장행사가 열린 레고랜드 정문 앞에서는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문화예술인, 춘천시민·사회단체, 제 정당, 범시민대책위'가 유적공원 등 중도 유적 보전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화재위원회 허가 사항을 이행 안 한 레고랜드 개장은 불법"이라며 개장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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