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재가 오상진의 팬심에 화답했다.

방송인 오상진은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헌트'를 보았다. 이정재님은 한국 영화계의 보물이시다. 훌륭한 작품 너무나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감상평: 시카리오+소나티네+사선에서+펄프픽션+무간도 안 보신 MZ세대 분들은 아웅산 테러, 이웅평, 이근안 정도를 검색하고 가시면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스포 아님!)"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정재는 "'헌트'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좋은 글도 올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오상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큰 힘이 되고 있다. 지금 개봉하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오상진의 영화 '헌트'를 향한 호평에 이정재가 직접 답장을 남긴 것.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그러자 오상진은 이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며 "오늘부터 영화의 신은 톰 크루즈가 아니라 이정재님입니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헌트' 또 보러 갈게요!!!!!!!! 옷도 '헌트'만 찾아 입어볼게요. 영광입니다!!!"고 흡족해했다.

이처럼 이정재가 오상진의 팬심에 센스 있게 응답하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