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번이나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난다.
17일 오후 SGBAC(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는 톰 크루즈가 KBS2 연예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 출연하는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날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톰 크루즈가 (9번 동안) 내한할 때마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준 ‘연중 라이브’와 또 한 번 인터뷰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톰이 이번이 10번째 내한이기에 진솔한 이야기를 한국의 영화팬들과 나눌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다른 방송사 없이 ‘연중 라이브’ 팀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홍보사 측 관계자는 그러나 톰 크루즈의 ‘연중 라이브’ 출연과 관련,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2018)을 끝으로 9번의 내한을 마쳤다.
‘탑건: 매버릭’은 당초 2020년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고 톰은 개봉 시기에 맞춰 내한을 결정했었다. 하지만 그해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년여간 개봉을 연기하며 내한 시기도 고려해왔다.
엔데믹 시대 4년 만에 다시 한 번 한국을 찾게 된 만큼 프로모션 활동에도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 글로벌 프로모션의 종착지로 우리나라를 결정했기에 각별한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연중 라이브’는 이달 23일 방송될 예정이다.
‘탑건’(감독 토니 스콧·1987)의 속편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지난달 27일 북미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같은 달 18일 전세계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톰 크루즈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공로상격인 ‘명예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
‘탑건: 매버릭’은 30여 년 전 에이스 조종사였던 매버릭(톰 크루즈)이 상위 1% 해군 조종사들의 교육대 탑건으로 복귀하면서 목숨 건 실전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그린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9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첫 공개됐다. 리얼리티를 갖춘 고공 전투기 액션, 남녀 해군들의 전우애, 그리고 로맨스까지 갖춘 웰메이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 전 인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4976장을 넘어서며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톰 크루즈 출연 영화 중 사전 최다 예매량 기록을 갖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개봉 2일 전(오전 9시 30분 기준) 13만 5972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개봉 2일 전(5월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량 11만 2508장에도 근접한 수치다.
‘탑건: 매버릭’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북미 최고 수익 달성 등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예열 준비를 마쳤다.
"10번째 내한"…'탑건:매버릭' 톰 크루즈, '연중 라이브' 출연 확정
[OSEN=김보라 기자]
무려 10번이나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연중 라이브’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을 만난다.
17일 오후 SGBAC(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는 톰 크루즈가 KBS2 연예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 출연하는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이날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톰 크루즈가 (9번 동안) 내한할 때마다 자신을 지속적으로 취재해준 ‘연중 라이브’와 또 한 번 인터뷰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톰이 이번이 10번째 내한이기에 진솔한 이야기를 한국의 영화팬들과 나눌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이에 다른 방송사 없이 ‘연중 라이브’ 팀과 단독으로 만나 인터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홍보사 측 관계자는 그러나 톰 크루즈의 ‘연중 라이브’ 출연과 관련, “최종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논의 중인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톰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2018)을 끝으로 9번의 내한을 마쳤다.
‘탑건: 매버릭’은 당초 2020년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고 톰은 개봉 시기에 맞춰 내한을 결정했었다. 하지만 그해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2년여간 개봉을 연기하며 내한 시기도 고려해왔다.
엔데믹 시대 4년 만에 다시 한 번 한국을 찾게 된 만큼 프로모션 활동에도 신중을 기한 것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가 ‘탑건: 매버릭’ 글로벌 프로모션의 종착지로 우리나라를 결정했기에 각별한 한국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연중 라이브’는 이달 23일 방송될 예정이다.
‘탑건: 매버릭’은 30여 년 전 에이스 조종사였던 매버릭(톰 크루즈)이 상위 1% 해군 조종사들의 교육대 탑건으로 복귀하면서 목숨 건 실전에 투입되는 이야기를 그린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9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첫 공개됐다. 리얼리티를 갖춘 고공 전투기 액션, 남녀 해군들의 전우애, 그리고 로맨스까지 갖춘 웰메이드 속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 전 인 오늘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4976장을 넘어서며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톰 크루즈 출연 영화 중 사전 최다 예매량 기록을 갖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개봉 2일 전(오전 9시 30분 기준) 13만 5972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개봉 2일 전(5월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예매량 11만 2508장에도 근접한 수치다.
‘탑건: 매버릭’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북미 최고 수익 달성 등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이어 국내에서도 흥행 예열 준비를 마쳤다.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김보라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