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24년 만에 최저 수준...한때 달러당 140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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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40.37엔을 기록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140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8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엔화가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미국이 물가 상승에 대응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일본은 저금리 금융 완화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로 엔을 팔고 달러를 사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스즈키 일본 재무성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엔화 약세에 대해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겠다"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엔화 약세로 에너지와 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이 높아지면서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7월 약 14조 원 규모의 적자를 보여 같은 달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경아(kalee@ytn.co.kr)